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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칵테일 쉐이커로 칵테일 종류 별로 만들어보기

by 딤딤's 2023. 2. 6.

저의 짝꿍이 산 칼테일 쉐이커로 블로그 써봅니다.

저와 짝꿍은 물로 된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음료수, 칵테일, 콜라 등등..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물로 된 것들은 술술 들어가서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냥 맥주나 소주같은 술보단, 칵테일을 더 좋아하는데요.

맨날 주스만 마시다가 얼마 전에 칵테일 전용 리큐르를 사왔습니다.

그러면서 역시 칵테일 하면 칵테일 쉐이커로 흔들흔들하는게 멋지구리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짝꿍이 쉐이커도 산다길래 사진을 냉큼 찍어봤습니다.

 

 

역시 크으.. 멋지죠? 뭔가 칵테일쉐이커밖에 없는데 멋지구리함이 느껴집니다.

이 쉐이커로 블루큐라소랑 오렌지주스 넣어서 그 바에서 보는 손놀림 아십니까?

위 아래로 흔들어주는 그거 말입니다.

그거 하면 크으.. 여기가 집이 아니라 바같고 멋지구리하고 그럽니다.

 

역시 칵테일은 색 아니겠습니까? 블루큐라소랑 오렌지주스를 섞으면 약간 녹색? 연두색빛이 도는데,

그게 또 왠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마실 것의 느낌이 나서 또 흥겨워지죠!

 

미도리라는 멜론 향의 리큐르도 사왔습니다. 저는 미도리한테서 맛있는 준벅을 생각했단 말이죠.

근데 의외로 준벅을 만들기가 까다롭습니다. 파인애플주스랑 바나나리큐르도 필요한데, 이 바나나리큐르가 어디에서도 팔지 않아서 결국 사오질 못했습니다. 게다가 파인애플주스도 여기저기 돌아봤는데 팔고 있지 않더라고요.

 

아쉽게도 준벅을 만들지 못하고, 그냥 미도리에 블루 큐라소 섞어서 블루라군 만들어서 마시거나 오렌지주스를 섞어서 마시거나 하면서 놀았답니다. 안주로는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서 먹었는데, 이게 또 달콤한 것에 짭쪼롬한 것이 잘 어울려서 좋았네요.

 

역시 칵테일 쉐이커에 섞어 마시니 훨씬 더 칵테일도 차갑게 느껴지고. 더 부드럽게 섞여서 원하는 맛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 전까지는 숟가락으로 열심히 저어서 마셨는데, 그것보단 훨씬 좋습니다. 다만 설거지거리는 좀 더 나오지요.

가족들끼리 홈파티할 때에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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