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노래나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분!
닌텐도 스위치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로 된 e샵은 가라오케가 없지만, 일본어로 된 e샵은 가라오케가 있습니다.
시간 단위, 월 단위, 년 단위로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의 신곡이나 보컬로이드 곡 등, 다양한 버전이 수록되어 있어 일본의 다양항 노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노래도 있습니다. 다만 일본어로 검색을 해야하거나 영어로 검색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가라오케를 즐기기 위해서는 일본어로 된 e샵에서 가라오케를 결제하는 것 외에 한가지가 더 필요한데요.
그것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에 대응하는 마이크입니다. 저는 닌텐도 라이센스 정품 마이크를 구매하였습니다.
usb타입이라 닌텐도에도 연결할 수 있지만, 컴퓨터에도 연결이 가능하다는 사실!
아주 편리하고 노래방에 가기 좀 민망할 때에나 귀찮을 때, 집 안에서 컴퓨터에 연결해서 노래를 부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 마이크와 더불어 집 안에서도 부를 수 있는 마이크 덮개를 샀습니다.
마이크 덮개는 사실 살 때까지만 해도 저는 별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덮개라고 해봤자 소리가 얼마나 방음이 될까? 이런 회의적인 시선이었지요.
근데 써보니까 의외로 꽤 방음이 됩니다. 물론 노래를 부를 때 옆에서 듣고 있다면 목소리는 들리지만, 텔레비전의 음량보다 작게 나온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냥저냥 쓰기 좋네' 라는 생각을 줍니다.
물론 숨을 쉴 때는 조금 힘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높은 음의 노래를 부른다거나 호흡을 잔뜩 쓰는 노래를 부를 때는 좀 힘들긴 하지만 그것도 요령이 조금씩 생기더라고요. 가령 호흡을 하기 어려울 때에는 덮개에서 약간 얼굴을 떼고 부른다던가..
랩이나 읽는 형식이나 조근조근한 노래에는 딱 쓰기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닌텐도 스위치의 노래와 노래방 마이크 사이의 딜레이가 발생한다는 점이네요. 노래방의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딜레이는 컴퓨터로 노래를 불렀을 때에도 발생합니다. 노래를 부른 음성을 인식하고 그것이 컴퓨터로 들어갔다가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것이니 딜레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가끔 스트레스를 받아서 소리를 지르고 싶을 때, 집 안에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싶을 때, 마이크로 소리를 지르고 나면 조금 가뿐해진 느낌도 들고, 스트레스 발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방음부스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악기 연주 연습도 하고, 스트레스 받았을 때에 노래도 실컷 부르고, 이것저것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 때까지는 이 마이크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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