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스피커 케이블 있는 버전 사서 스위치에 연결하기

컴퓨터 스피커를 샀습니다. BUFFALO라는 브랜드의 저렴한 제품입니다.

아마존에서 구매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후기가 좋길래 일단 구매해 보았습니다.

하루 걸려서 배송이 도착했길래 얼른 뜯어보았습니다.

작은 스피커가 2개 있으며 선이 있고, 선 하나는 usb로 전원을 연결하고, 소리연결선이 따로 있습니다.

 

 

보통은 여러분들은 스피커를 살 일이 별로 없으실 것 같은데요.

저는 컴퓨터에 모니터를 2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보니 하나는 조금 가격대가 있는 모니터로 조금 원형으로 되어 있는 반면, 하나는 그냥 평범한 일자 모니터인데요.

이 일자 모니터는 소리가 나오는데,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원형 모니터가 세상에 소리가 안나는 게 아니겠어요?!

 

와 한국이었으면 어떤 모니터든 소리가 났을 텐데.. 하는 생각과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조금 더 외국어를 잘해서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살 걸..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답니다.

하긴 처음 사는 모니터였으니 그런 실수를 할 만도 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니터를 2개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을 하다가 어느 글을 보니 모니커 2개를 좌우로 두고 컴퓨터를 하면 자세가 안 좋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컴퓨터에 주로 앉아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제 어깨가 아픈 것이 이 컴퓨터의 모니터 위치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나는 모니터는 컴퓨터에 연결하고 소리가 나지 않는 모니터는 그냥 방치해 두었는데요.

방치해 두기 조금 아깝기도 하고 저에겐 닌텐도 스위치가 있었기 때문에 스위치 전용 모니터로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연결은 되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좀 불편하다고 생각해서 이 아마존에서 아주 저렴한 컴퓨터 스피커를 구매했습니다. 스피커 케이블 있는 버전으로 구매한 이유는 블루투스는 매번 연결하기도 귀찮고, 연결해 놓고 사용하다가도 가끔씩 연결이 끊기면 또 연결하기 너무 귀찮았기 때문이에요.

 

블루투스와 핸드폰을 같은 회사를 쓰면 자동으로 연결이 되기도 하고, 켜자마자 핸드폰과 연동이 되어 별다른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저는 아무래도 닌텐도 스위치와 연결하려고 하고 있고, 스위치와 또 컨트롤러도 블루투스로 연결을 하다 보니 블루투스로 여러 제품을 동시에 연결하는 것은 안정적이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사용해 본 결과 높은음은 아주 잘 나오는데, 낮은음은 잘 나오지 않거나 연결 부분이 잘 연결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조금 지지 직하는 소리가 들리긴 하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고제품은 가격이 더 저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중고제품도 보러 가고 했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아마존에서 산 제품이 저렴하고 성능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선택을 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